TOPIK II (읽기) - 글쓴이의 심정 고르기 & 같은 내용 고르기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십시오.

아버지는 어렸을 때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불편하셨다. 도시로 나가 사는 내가 보고 싶으셨던 아버지는 주말이면 늘 나에게 집에 한번 내려오라고 전화를 하셨다.
어느 주말, 고향에 내려간 나는 부모님 집까지 가는 버스를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다음 버스는 한 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했는데 기다리기가 지루해 차라리 걸어가기로 했다. 반쯤 걸어갔을까? 어느세 주변이 어두워졌고 날씨도 쌀쌀해졌다. 직장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던 나는 그 길이 더욱 외롭게 느껴졌다. 그때 저 앞에서 어떤 사람이 불을 비추며 다가왔다. 아버지였다. 몇 시간 동안 계속 기다려도 내가 오지 않자 불편한 몸을 이끌고 걸어오신 것이었다. 아버지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보니 (ㄱ)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1. (ㄱ)글에 나타난 나의 심정으로 알맞은 것을 고르십시오.

(1) 곤란하다
(2) 감동하다
(3) 서운하다
(4) 억울하다

2. 이글의 내용과 같은 것을 고르십시오.

(1) 나는 부모님 집에 걸어가는 것을 즐겼다.
(2) 아버지는 가끔 나를 데리러 오시곤 했다.
(3) 부모님 집에 가는 버스는 자주 있지 않았다.
(4) 나는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일을 그만두려 했다.


맨 먼저 정답을 적은 사람에게는 보너스 10 USD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