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an I help you?

(0 / 1000)

* We're trying to respond within 24 hours.

프로필 사진

한국의 시 (Korean poetry) - 서시 (Seo-si)

도우미
Date20-12-18 16:57 View10,924. Comments3.

본문

서시 (Seo-si)

                  윤동주 (Yoon-dong-ju)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I hope to live with a conscience clear
until my dying day
And yet like the windblown leaf
I have suffered

I must love all those close to death
with a heart that sings of the stars.
And take the path
I have been called to walk

Even tonight, the stars are being ruffled by the wind.

* Enjoy Korean words

죽다 (jugda) to die
하늘 (haneul) sky
잎새 (ipsae) leaf
바람 (balam) wind
별 (byeol) star
밤 (bam) night

한국어 선생님과 즐겁게 한국어 공부하세요.
Enjoy and learn Korean with your best Korean teachers.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Comments

프로필 사진
Pagies Tonas

It's so touching.
Wonderful poet. Thank you.

프로필 사진
Mila Austinan

Great poet.

프로필 사진
Liam Doles

So beautiful.

닫기

To become a teacher

세계 곳곳에 한국어에 관심있는 학습자를 돕고 수익도 얻는 한국어의 선구자가 되실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접수 이메일]
support@elkorean.kr

[이메일 형식]
강사 지원 제목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경력과 자기소개서, 연락처를 적어 보내주시면 검토 후에 엘코리안에서 연락드리겠습니다.
수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