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꼬라지 보니 안돼” “부산도 돌아섰다”···계엄에 싸늘한 낙동강,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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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을 2주 앞둔 20일 인구 200만명에 가까운 ‘낙동강벨트’(서부산·경남 동부권) 민심이 심상치 않다. 매 선거 격전지로 분류됐지만 보수가 근소 우위였던 이 지역에서조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12·3 불법계엄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탄핵 정국, 단일화 잡음에 국민의힘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 지난 19일 역대 선거마다 격전지였던 낙동강벨트, 그 중에서도 초접전지였던 부산 강서구 명지동과 경남 김해 장유동을 찾아 대선 민심을 들어봤다.
낙동강벨트는 보수가 우세한 지역이지만 민주당 진영 대통령(노무현·문재인)을 배출하기도 한 선거의 바로미터다. 2022년 대선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부산 강서구에서 53.50%를 득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42.92%)를 10.58%포인트 앞섰다. 김해에서는 윤 전 대통령 49.33%, 이 후보 46.23%로 득표율 차가 3.1%포인트에 불과했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는 부산 강서구에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김해갑·을에서 민홍철·김정호 민주당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문광호 기자 (2025.5.21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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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벨트는 보수가 우세한 지역이지만 민주당 진영 대통령(노무현·문재인)을 배출하기도 한 선거의 바로미터다. 2022년 대선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부산 강서구에서 53.50%를 득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42.92%)를 10.58%포인트 앞섰다. 김해에서는 윤 전 대통령 49.33%, 이 후보 46.23%로 득표율 차가 3.1%포인트에 불과했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는 부산 강서구에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김해갑·을에서 민홍철·김정호 민주당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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