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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나더라니…오늘 120년 만에 가장 더운 ‘5월 아침’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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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5-05-21 11:57 View72.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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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관측 시작한 1907년 이래 ‘일최저기온’ 가장 높아

21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남 지역의 아침 기온이 역대 5월 아침 기온 기록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최저기온이 오전 5시53분 기준으로 2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도 8.9도가 높은 기록으로, 서울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10월 이후 5월 ‘일최저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앞서 가장 높았던 기온은 2018 년 5월16일 21.8도였다.

이날 수도권,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다른 곳에서도 줄줄이 일최저기온 ‘최고치’ 기록이 갱신됐다. 1904년 8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인천에서는 이날 오전 5시50분 기준 날씨가 20.7를 기록해, 역대 5월 일최저기온 가운데 가장 높았다. 120년 만에 가장 더운 5월 아침을 맞이한 셈이다.

이밖에 울진(일최저기온 23.4도), 울릉도(23.3도), 영덕(22.0도), 원주(21.8도), 경주(21.8도), 동두천(21.1도), 이천(20.8도), 강화(20.2도), 파주(20.1도), 태백(19.9도), 홍천(19.5도), 철원(19.3도) 등에서도 5월 일최저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침부터 고온다습했던 날씨는 오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동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면서인데,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30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후부터 밤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 경북권, 경남 북서 내륙에 내리는 소나기 소식도 유의해야 한다.

윤연정 기자 (2025.5.21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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