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동지’ 유시민 “김문수, 30대 때도 대화 잘 안되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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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해 “30대 때도 대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었다”며 “유권자들에겐 전광훈, 윤석열과의 관련도 (지지의) 걸림돌이지만 대화가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걸림돌)”이라고 평가했다. 유 작가는 1980년대 노동·학생 운동에 김 후보와 함께 몸담았었다.
유 작가는 지난 20일 문화방송(MBC) ‘백분토론’에 출연해 “김 후보를 보면 ‘완성형’으로 생각의 폭과 경계선과 방향 이런 것들이 다 정해졌다. 어떤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후보와) 대화를 예전에는 많이 해봤다”면서도 “지금은 국회에서 답변하는 것이나 장관 때 (발언 등을) 보면 진솔한 대화가 불가능한 것 아닌가, 이것을 많은 시민들이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앞서 지난 7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도 김 후보에 대해 “되게 고집이 센 사람”, “한번 꽂히면 백스텝(뒷걸음질)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 등의 평가를 내린 바 있다.
김 후보와 유 작가는 서울대 선후배 사이로 1986년 ‘5·3 인천민주화운동’ 당시 김 후보와 유 작가의 동생이 국군 보안사에 연행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 작가와 김 후보의 거처는 도보 5분 거리로 왕래가 잦은 사이였다고 한다.
이유진 기자 (한겨레신문,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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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작가는 지난 20일 문화방송(MBC) ‘백분토론’에 출연해 “김 후보를 보면 ‘완성형’으로 생각의 폭과 경계선과 방향 이런 것들이 다 정해졌다. 어떤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후보와) 대화를 예전에는 많이 해봤다”면서도 “지금은 국회에서 답변하는 것이나 장관 때 (발언 등을) 보면 진솔한 대화가 불가능한 것 아닌가, 이것을 많은 시민들이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앞서 지난 7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도 김 후보에 대해 “되게 고집이 센 사람”, “한번 꽂히면 백스텝(뒷걸음질)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 등의 평가를 내린 바 있다.
김 후보와 유 작가는 서울대 선후배 사이로 1986년 ‘5·3 인천민주화운동’ 당시 김 후보와 유 작가의 동생이 국군 보안사에 연행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 작가와 김 후보의 거처는 도보 5분 거리로 왕래가 잦은 사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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