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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하면은 된다는 말이 때때론 끝까지 틀리는 때도 때때론 급박히 내뱉은 날카로운 말이 내게로 습관인 듯 끝도 없이 내게로 나는 아니려나 아니려나 아니려나 순탄히 시작해 기대했던 결실은 계속해서 멀어진다 닿을 수 없게 내게서 쓰라린 상처 아물 새 없이 듣기엔 괴로운 그 말이 너무 지치곤 해 때론 때론 자 이제 하나둘 곁을 떠나가는 한 때는 같은 날을 꿈 꿨던 사람을 거짓 없이 응원하고도 나 아무렇지 않도록 모든 걸 놓아보려 해 이대로 끝나버린대도 괜찮아 모두 날 떠나버린대도 괜찮아 난 이 곳에 난 이 곳에 남은 뱁새 하얀 꽃가루가 흩날리던 유리색 바다 후회하지 않을 만큼 사랑했잖아 난 이 곳에 난 이 곳에 남은 뱁새 날 이 곳에 담은 세계 그까…
도우미 | 06-08 | 146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 뒤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걸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 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다 온통 네모난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네모난 아버지의 지갑엔 네모난 지폐 네모난 팜플렛에 그려진 네모난 학원 네…
도우미 | 06-08 | 135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지네 뺨을 매만지는 바람 한숨만은 깊어져만 가고 저 멀리서 핑 도는 눈물 이름을 붙여준 내일 포개어지는 미래 빛 라인 천진난만한 이런 기분도 신이 나서 날아갈 정도로 웃었던 날도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키울 수 있도록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넘어서 아주 많은 처음을 주었잖아 이어져 가서는 닿기를 천진난만한 이런 기분도 신이 나서 날아갈 정도로 웃었던 날도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키울 수 있도록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넘어서 아주 많은 처음을 주었잖아 이어져 가서는 천진난만한 이런 기분도 신이 나서 날아갈 정도로 웃었던 날도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키울 수 있도록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넘어서 아주 많은 처음을 주었잖아 이어져 가서는 이어…
도우미 | 06-08 | 140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 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대도 후회하진 않죠 영원한 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 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 테죠 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 말아요 이 생에 못한 사랑 이 생에 못한 인연 먼 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 Join to learn more.…
도우미 | 05-30 | 168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날에 말이예요 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림 후두둑지는 꽃말이예요 나를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 마음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그만 못떠나실거예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지는 그곳 말이예요 눈물처림 후두둑지는꽃말이예요 나를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 마음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그만 못떠나실거예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지는 그곳 말이예요 눈물처럼 동백꽃지는 그곳 말이예요 ~ ~ ✅ Join to learn more. ▶ www.elkorean.kr/bbs/register_form.php …
도우미 | 05-30 | 141
바하의 선율에 그대에 젖은 날이면 잊었던 기억들이 피어나네요 바람에 날려간 나의 노래도 휘파람 소리로 돌아오네요 내 조금한 공간속에 추억만쌓이고 까닭모를 눈물만이 아른거리네~ 작은 가슴을 모두모두 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 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곁으로. 작은것은 모두모두 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날아 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곁으로 작은 가슴을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 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곁으로 뚜뚜룸뚜뚜루루 뚜루룰뚜루루뚜마 두뚜루루 뚜루루 뚜루루뚜바.............. ✅ Join to learn more. ▶ www.elkorean.kr/bbs/regi…
도우미 | 05-30 | 132
우리는 영원해 그럴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꼭 잡은 두 손 사이로 바람이 드는 날에도 넌 웃고 있겠지 난 왜 그게 선명하지? 아닌 하루도 분명 있겠지 불안한 하늘에 고갤 못 들며 힘이 부쳐 서로를 놓칠 때 누가 먼저가 될 것 없이 달려가서 네 이름을 가장 크게 외칠게 눈이 마주칠 때까지 삶은 왜 언제나 예측할 수 없지 그게 특별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내일을 기대해 우리는 영원해 그럴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어제를 잊고 어느새 똑같은 얼굴을 하네 지금 이대로면 괜찮을 거라 생각해 지금 이대로면 아닌 하루도 분명 있겠지 불안한 하늘에 고갤 못 들며 힘이 부쳐 서로를 놓칠 때 누가 먼저가 될 것 없이 달려가서 네 이름을 가장 크게 외칠게 눈이 마…
도우미 | 05-30 | 133
끝이란 헤어짐이 내겐 낯설어 아직까지 난 믿을 수 없는데,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힘들단 내색조차 너는 없어서 아무것도 난 몰랐어 한동안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 하루만 나 지우면 되니 잠시만 나 네 눈 앞에서 멀어지면, 토라진 맘 풀릴 수 있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 수 없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가끔씩 네 생각에 목이 메여와 바보 같이, 늘 너만은 내 곁에 있을 거라 생각했나봐 한번 더 날 봐줄 수 없니? 모르는 척 네 곁에 먼저 다가가면 태연한 척 해줄 수 없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
도우미 | 05-30 | 98
땅거미 진 거리에 어둠이 잦아들면 저 거리 불빛 가슴을 친다 찬 바람에 무뎌진 사소한 두려움이 빈 사랑에 남겨져 내 몸이 아파온다 아주 가끔,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멍하니 하늘에 기대어 너의 안부를 묻곤 한다 너도 가끔 조금 내 생각나긴 하니 듣는 이 없는 이 노래를 혼자 오늘도 불러본다 나 쓸쓸히 걷다가 문득 너 생각나서 허전한 맘에 술 한잔한다 내 손에 쥔 전화에 니 이름 지워봐도 넌 지우지 못하고 일어나 집에 간다 아주 가끔,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사는 게 지치고 힘들다 모진 너를 원망해 본다 바보 같은 내가 정말로 사랑한다 너밖에 없는 나에게는 정말 세상이 잔인하다 가진 건 없지만 남은 내 사랑을 다 준 한 사람 너에게 미쳐 사랑이 미쳐 너에…
도우미 | 05-23 | 194
우린 멋진 나이야 좀 어리긴 하지만 하고픈 일이나 가고픈 길 해야 할 일들까지 많으니까 우린 확신 속에 숨은 불확실함 우리란 꽃말을 지닌 라일락 영원할 것만 같은 이 시간이다 던질게 이 청춘의 끝까지 날 깊이 잠겼어도 떠오른 때 쓰러졌어도 벅차오른 때 많은 어제를 지나왔으니 점이 되어버린 출발선에 무모했던 날의 날 데리러 언젠간 돌아갈 거라 믿어 푸르른 공기가 나를 사무친다 가득 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 잔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이 어딘지 몰라 안 가는 건 아니야 따사로운 온기가 닿을 구름을 향하는 비행이 망설여지기도 하겠지만 한 번뿐인 이 모험을 겁내진 않아 오늘보다 오래된 날은 없으니 어서 날아오르자 우린 멋진 나이지만 아직 어린아이라 빠르게 밀려오는 …
도우미 | 05-23 | 185
밤새도록 내리던 소낙비가 니 모습을 지울까? 니가 떠난 어제보다도 난 오늘이 더 슬퍼지고 나의 창에 비친 아침 햇살이 어젯밤을 다 지울까? 퉁퉁 부은 내 눈 속엔 아직 너를 보낸 눈물이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은 괜찮다며 웃는데 거울 밖에 난 울고 있잖아 넌 괜찮니? 지금도 나는 실감 나지 않는다 어제 니가 쓰던 컵이 아직 나와 둘이 앉아 있고 너의 사랑이 머물다 떠난 내 방안의 슬픔은 내 가슴에 스며 내게 어제보다 더 큰 아픔을 주네 밤새도록 힘들게 취한다고 니 모습을 잊을까? 어제 니가 했던 이별 얘긴 도무지 기억이 안 나 내 얼굴에 드리운 아침햇살 힘들게 나 눈을 뜨면 니가 없는 텅 빈 침대만이 내 이별을 말하네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은 괜찮다며 웃는데 거울 밖에 난 울고 …
도우미 | 05-23 | 179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
도우미 | 05-23 | 174
찬바람 불어오니 그대 생각에 눈물짓네 인사 없이 떠나시던 날 그리움만 남겨놓고 그리워 글썽이는 내 가슴속에 오늘 그대 수천 번은 다녀가시네 나는 목놓아 그대를 소리쳐 불러도 그댄 아무런 대답조차 하지 않네요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 어느 계절마다 난 기다리는데 그저 소리 없이 울수록 서러워 서러워 돌아와요 나의 그대여 모르시나요 눈물은 한없이 쏟아져 내려도 슬픈 나의 두 눈은 끝내 마를 날 없네 나의 이별은 이토록 왜 가슴 시린지 왜 나 혼자만 이렇게 또 가슴 아픈지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 어느 계절마다 난 기다리는데 그저 소리 없이 울수록 서러워 서러워 돌아와요 나의 그대여 모르시나요 찬바람 불어오니 그대 생각에 눈물짓네 인사 없이 떠나시던 날 그리…
도우미 | 05-23 | 141
도우미 | 05-23 | 149
말도 안 돼 우리 다 끝났다는 거 우리 사이 이제 친구도 아니라는 거 어제까지만 해도 서로의 일상도 나누고 마주 보며 함께 웃었는데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카페를 들리고 네가 좋아하던 메뉴를 같이 고르고 거기까지가 너와 나의 마지막 추억이라면 널 붙잡을 시간이라도 주지 그랬니 우리가 헤어진 건 정말 말이 안 돼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너도 다 알잖아 진심으로 대했던 내 맘에 상처만 남기고 어떻게 우릴 버릴 수 있니 몇 년이나 함께한 시간이 우습게 헤어지자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니 내겐 말도 안 되는 일이 너에겐 당연한 거니 정이라도 남았다면 그럴 수 있겠니 우리가 헤어진 건 정말 말이 안 돼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너도 다 알잖아 진심으로 대했던 내 맘에 상처만 남기고 어떻…
도우미 | 05-20 |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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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h course has 1-session (trial class), 3-session, 5-session, 10-session, 20-session and 30-session.One class session is 20 minutes.
The range of tuition was determined by each tea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