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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단 100마리'…3년간 매해 국내 귀환하는 멸종위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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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3-12-07 23:53 View963.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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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란 기자입력 2023. 12. 7. 18:10

알을 품고 있는 뿔제비갈매기. 〈사진=국립생태원〉
종 생태에 관해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는 희귀한 새.
지구상에 생존 개체가 약 100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종.
바로 '뿔제비갈매기'의 이야기입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오늘(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뿔제비갈매기 7마리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번식을 위해 전남 영광군 육산도로 귀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뿔제비갈매기가 육산도에서 처음 발견된 건 지난 2016년인데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육산도에 한 번이라도 찾아온 성조(어른새) 개체 뿔제비갈매기는 이번 3년간 매해 귀환이 확인된 7마리를 포함해 총 9마리입니다.
이들은 수컷 3마리, 암컷 3마리(추정 1마리 포함), 성별이 아직 구분되지 않은 3마리로 구성됐습니다.

이중 수컷 2마리는 지난 2016년 육산도에서 번식활동을 했던 어른새로 확인됐는데요. 연구진은 바닷새의 번식연령을 고려하면 이들의 나이가 최소 12살 이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암컷 1마리는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육산도에서 같이 번식활동을 했던 수컷이 생존해 있는데도 무리 중 다른 수컷 1마리와 번식활동을 한 사실이 처음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바닷새는 맺어진 짝을 바꾸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연구진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활동에서 수컷이 바뀌는 이례적인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도 알아볼 계획입니다.
한편 이들이 나타난 육산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돼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무인도입니다.

사람의 간섭이 적고, 분류학적으로 다른 속인 괭이갈매기와 함께 서식하고 있어 교잡의 위험도 없는 등 뿔제비갈매기에게는 더없이 유리한 번식지입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에서 알려진 이들의 번식 실패 주요 요인은 인간에 의한 불법 알 채취, 태풍, 같은 속과의 교잡, 알 발생단계에서의 폐사 등이 있습니다.

박소영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서식지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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